안녕하세요, 보름만에 돌아온 전국구 미소녀 하이네입니다. 이번에도 전국 각 대학에서 다양한 사건들이 일어났습니다.  어떤 사건들이 발생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간추린 주요보도

서울

경인

강원, 제주

충청

호남

영남

읽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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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동국대학교 ‘동대신문’의 발행이 중단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계기는 동국대학교 총장선출 과정에 종단이 개입한 사건과 관련해 동대신문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것입니다. 그 결과 대다수 구성원들이 종단의 총장선거 개입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 이 보도를 학교측 담당자가 막아버린 것이 발행 중단의 원인입니다.

이후, 학내외에서 동대신문 발행중단을 규탄하는 움직임이 있었고, 학교측 담당자가 사퇴하는 것으로 일단락 됐습니다.

동대신문의 정상발행을 축하합니다. 다시는 대학언론에 대한 부당한 탄압이 있어서는 안됩니다.

서울 지역

고려대, 고대신문 : 외부언론 과도한 취재에 학생들 비판 이어져

고려대학교의 한 동아리에서 성폭행 미수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사건과 관련해서 일부 언론들의 취재 행태가 굉장히 좋지 않았다는 것을 비판하는 칼럼입니다. 취재도 좋지만, 성폭력 피해자에게 2차 가해가 되는 것은 아닌지에 대해서 좀더 고민하고 취재를 해야 할 것 같지 않나 싶습니다.

서울여대 학보: 10과목중 3과목 대형강의

서울여대가 이번에 학사제도를 개편하면서 대형강의를 확대하기 시작했습니다. 인기 강의의 경우 T.O를 확대할 필요가 있기는 하지만, 이런 방식은 대학교육의 질을 하락시킬 우려가 있습니다.

특히나, 전공과목으로 보이는 과목들의 T.O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것이 보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굉장히 우려가 됩니다.

이화여대, 이대학보: 총학보궐선거, ‘이화답게’ 단일 선본 나왔다.

이화여대가 보궐선거를 통해 총학생회를 재선출했습니다. 선거를 다시 치른 이유는 ‘학생회장 당선자가 학칙에서 요구하는 학점을 넘기지 못했다는 것’인데요. 이런 학칙은 대한민국 헌법에 보장하는 권리를 침해하는 대표적 ‘위헌적 학칙’입니다.

여튼, 이 때문에 이화여대 학생사회가 움츠려 들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중앙대, 중대신문: 서울캠 총학 드디어 입 뗐다… 규탄서 줄줄이 발표

최근 대학사회에서 가장 뜨거운 감자인 중앙대학교 구조조정 논란과 관련한 총학생회의 입장이 이상합니다. 분명 학우들에게 의견을 묻겠다면서 총투표를 발의했는데, 갑자기 대학측의 입장을 지지하는듯한 성명서를 발표했거든요.

결국 중앙대 학생들의 반발이 발생했고, 총학생회는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개인적으로 마음이 참 복잡합니다.

성균관대, 고급찌라시: 등심위 회의록 비공개…..’소통’은 어디로?

성균관대 총학생회가 선거 당시에는 소통을 중시하겠다는 이야기를 많이 했었습니다만, 등록금 심의위원회 결과 보고를 제대로 하지 않았네요. 게다가 이 문제를 지적한 학생에게 답장을 제대로 못하기도 했는데요.

소통, 소통 하신다더니 학생들과 소통을 제대로 하지 않는 이 모습은 참 씁쓸합니다.

경인 지역

가톨릭대, 가톨릭대 학보: 학생의견 수렴 없이 층마다 있던 쓰레기통 없애

가톨릭대가 학생 의견 수렴없이 기숙사에 있던 쓰레기통을 없애 논란이 되었습니다. 학교측이 쓰레기통을 없앤 사유는 분리수거가 잘 되지 않았다는 것인데, 학생들에게 계도기간을 주고, 학생들과 간담회를 열어서 처리해야 하는 문제를 일방적으로 처리한 것은 아닌가 합니다.

연세대, 연세춘추: <속보> 송도1학사 친교실 누수로 천장 무너져

CC by 연세춘추

연세대학교 송도캠퍼스 친교실이 누수로 무너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전에도 연세대학교 송도캠퍼스의 균열 문제가 있었고, 안전문제에 대한 문제제기가 있었습니다만 결국 이런 사건이 발생하네요. 연세대측이 캠퍼스 시설 안전 문제에 좀더 신경을 썼으면 합니다.

경희대, 대학주보 : 국제캠 총학 24일-25일 총투표 실시, 한대련 탈퇴 여부 등 4개 안건

한대련 의장을 두 번 연속 배출하기도 했던 ‘한대련의 성지’,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총학생회가 결국 한대련을 탈퇴하기 위한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가장 큰 탈퇴 사유는 한대련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 때문인데요.

반값등록금 운동을 주도하기도 했고, 나름 성과를 냈을 정도로 컸던 한대련이 위축되는 모습을 보면 여러가지 생각이 듭니다.

가천대, 가천대 신문: 사라진 총여학생회 자리, 총학생회 학생복지위원회가 메운다

가천대학교 총여학생회가 해산되고, 학생복지위원회가 설립되었다고 합니다. 한때 반성폭력과 여성인권 신장을 위해 존재했던 총여학생회가 단순한 복지기구로 전락하고, 여성혐오 정서로 인해서 총여학생회가 해산되는 사례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총여학생회의 해산에 부정적인 입장인지라, 아쉬운 감정이 많이 듭니다.
학생복지위원회가 총여학생회의 공석을 어떻게 메꿀지는 좀더 두고봐야 할 것 같습니다.

강원, 제주 지역

제주대, 제주대신문: ‘주인없는 장애 지원센터’ 소외된 장애학생

제주대학교에서 08년에 설립했던 장애학생 복지시설이 제대로 운영되지 못하고 있다는 보도입니다. 어느 대학이든 장애학생들이 존재하고, 학교측의 행정적 지원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부실한 행정관리를 하고 있다는 것은 분명 시정해야 될 상황입니다.

한림대, 한림학보: 교육부 지침, 통ㆍ폐합 방안 따른 학과 구조 내년부터 확 바뀐다

한림대학교가 구조조정의 폭풍 속에 들어갔습니다. 그 배경에는 교육부의 정책이 자리잡고 있고, 그 결과 취업율이 낮은 소수학과들이 구조조정 대상에 들어갔습니다.

학령인구 감소로 대학정원이 줄어들고, 청년실업이 심한 상황이라고는 하지만, 취업율 이라는 잣대로 대학의 중요한 가치를 훼손하는 구조조정 정책에 대해서 교육당국의 재검토가 필요해 보입니다.

충청 지역

카이스트, 카이스트신문: 기숙사 휴식을 방해하는 ‘소음’

대부분 학생들이 기숙사에 거주하는 카이스트에서 방음문제로 학생들의 불만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근본적인 원인은 방음과 관련한 법적제도의 부실함인데요.

방음 시설 추가 건설도 건설이지만, 지금이라도 법을 개정해서 앞으로 기숙사 소음문제가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충남대, 충대신문: 1학생식당 가격 부분 인하

보름전, 충대신문에서 1학생식당의 가격 인상에 대한 보도를 실었는데요. 이 보도가 결국 대전KBS에도 나오게 되었습니다.

이 때문에 학교측은 학생식당 가격 인상안을 철회하였습니다. 충대신문의 좋은 보도로 학생들이 덕을 봤습니다.

잘했군 잘했어

청주대, 청대숲: 인사는 90도, 학교에서 군기 잡나하이네 - 청대숲최근 대학가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군기잡기 문화를 비판하는 청주대 독립언론, 청대숲의 보도입니다. 대학가 군대문화는 사라져야할 악습인데도 불구, 학과를 유지하기 위해 필요하다는 선입견으로 없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 악습을 언젠가는 끊을 수 있도록 학생들의 인식변화와 학내 캠페인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충북대, 충북대신문: 신입생 환영제, 변경과 유지 사이

충북대학교 인문대와 사회대가 신입생 환영제의 일부 행사를 축소하거나 수정하기로 결정했는데요. 신입생 환영제가 신입생들을 위한 행사라고는 하지만, 사실 선배들의 반강요로 진행되어 오기도 했습니다.

물론 앞으로 좀 더 지켜봐야 하지만, 충북대의 인문대와 사회대의 시도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호남 지역

전남대, 전대신문: 대강당 리모델링, ‘동아리 방빼!’

전남대학교가 대강당을 리모델링하면서 대강당에 있던 동아리들의 공간을 빼버렸습니다. 대학 자치에 있어서 활동공간은 중요한데, 임시 공간 마련은 되었지만, 학생들의 불만이 있는 상황입니다.

전남대학교측이 좀 더 학생들의 생활에 신경을 썼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조선대, 조대신문: 캠퍼스의 어두운 그림자 사이비종교, 다단계회사의 유혹

매년 신학기 때마다 문제가 되는 사이비 종교와 다단계 회사 문제가 올해도 기승입니다. 학생들이 사이비 종교와 다단계 회사 때문에 피해를 보지 않았으면 좋겠고, 전남대의 사례처럼 조선대학교도 대책을 마련해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전북대, 전북대신문: 속수무책 학내 도난사건, 대책 시급

신학기를 맞이하면서 학생들의 귀중품 도난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고, 범인을 잡는 것도 부실한 학내시설 때문에 어려운 상황이라고 합니다.

자신의 물건에 대한 간수도 간수지만, 학교측에서 만일의 사건을 대비하여 학내 방범시설을 개선할 필요가 있습니다.

영남 지역

경상대, 경상대신문: 총학생회 재선거 실시

4년 연속 총학생회 선거파행에 빛나는(…) 경상대학교 총학생회 선거가 재선거를 치르고 있는데요. 제발 이번 재선거에서는 선거파행이 발생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동의대, 동의대신문: [거북이] 새학기 방문판매 피해주의보

새학기 사이비 종교, 다단계와 더불어서 삼두마차를 구성하는 방문판매 문제도 심각합니다. 저도 신입생 당시에 방문판매에 당해서 30만원을 날렸던 슬픈 기억이 있는데요. 학생회에서 방문판매와 관련해서 학내 단속을 해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영남대, 영대신문: 공과대 학생회 회식비 1천만원 사건, 현 상황은?

지난해, 학생사회를 충격과 공포에 빠뜨린 영남대학교 공과대 학생회 회식비 1천만원 사건에 대한 후속보도입니다. 이 사건은 공대학생회가 비싼 음식점에서 회식비로 1천만원을 쓰면서 발생한 사건인데요.

학생들의 피 같은 돈을 쓸때 는 분명히 신중해야 하고, 회식비 등의 지출은 최소화 하는 것이 바람직한데, 이렇게나 많은 돈을 썼다는 것은 참 부끄러운 일이고, 관계자들이 책임을 지지 않은 것 더욱 아쉬운 일입니다.

학생회비를 투명하게 쓰는 것이 학생-학생회 소통의 첫걸음이라는 것을 명심했으면 좋겠습니다.

부산대, 부대신문: 총학, 학생자치 공간을 자치(자치: 스스로통치하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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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 <부대신문>의 1면 기사입니다. 총학생회 업무가 많기 때문에 공간을 많이 쓸 수 밖에 없지만, 부산대학교 총학생회가 창고처럼 불필요하게 공간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비판한 기사입니다.

총학생회가 공간 사용에 있어서 좀더 신경을 쓰고, 공간 재배치를 통해 학생들의 자치공간을 좀 더 늘렸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