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핏츠 100일 릴레이 인터뷰 그 마지막 주인공은 끝판왕, 발행왕 랫사팬더 입니다. 저에게 미스핏츠를 처음 제안한 주인공으로서 제 황금밥상의 오른쪽 다리격 되는 친구죠. 무려 22개의 질문을 했는데요. 그 찰진 답변들 들으러 갑시다.

안녕하신가. 미스핏츠가 드디어 100일을 맞이했다. 소감 어떤가.

소감은 음… 이걸 어떻게 간단히 하죠(멘붕) 제가 남은 미국 교환학생 라이프를 청산하고 들어올 만큼 가치있는 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치폴레와 맥앤치즈와 학교앞 그리스 음식점을 버리고 들어올 만 했다구! 어마무시한 칭찬이야 이건!

짤로 보여줘봐. 타이핑 하기 귀찮다

진부한 질문일 수도 있는데, 하나 물어보겠다. 미스핏츠 왜 시작했냐. 이거 돈도 안 되고 귀찮잖아.

그러게요 왜일까요. 제 기억엔 미국에 짐과 마음을 다 내팽겨치고 잠깐 한국에 들어온 것이 사건의 발단인 것 같네효. 때는 5월 말쯔음, 박궁그미씨와 신촌의 모 막걸리 집에서 만났습니다. 참고로 둘다 아직도 언론병 완치가 안된 언론병자들인데, 그때 저는 한참 세월호와 관련된 언론들의 작태에 대해 할 말이 겁나 많았던 때였습니다. 그리고 그런 이야기를 앉아서 몇날며칠 들어줄 사람이라고는 박궁그미씨밖에 없었… 그리고 제가 막걸리 상사병에 걸린 것도 한 몫을 했고요.

여튼 결론은 둘이 진탕 마시고 필름이 끊겼는데, 그때 희미한 기억에 우리 언론 하나 하자, 이런 제안을 받았던 것 같네요. 마침 저도 뭔가 일을 벌여보고 싶어서 근질근질하던 차에 냅다 뛰어들었습니다.

미스핏츠 일이 바빠서 수업 몇 개를 드랍한 걸로 알고 있다. 후회 안 하냐

드랍은 무슨 휴학 안한 거 졸라 후회중인데요… 휴학할걸…

솔직히 지금까지 미스핏츠하면서 빡치거나, 필진들 쪼인트 까고 싶을 때 있지 않았냐. 솔직히 말해보시라. 

어………….. 그런거 없어요 (빵끗)

거짓말 같은데 넘어가겠다. 학보사 출신인 걸로 알고 있는데, 뜬금없지만 진지한 거 하나 물어보자. 학보사 미래 어떤 거 같냐

제가 예전에 슬로우뉴스에 공유했던 글을 링크하겠습니다요(대학 학보사, 독립언론의 길을 제안하다). 저는 학보사 탈출한 지가 언젠데 아직도 학보사병 중증 환자라서 학보사에 관심이 매우 많은데요, 미래는 암흑 맞죠. 링크 타고 들어가기 귀찮으신 분들을 위해서 요약하면 재정적인 부분에서 학교로부터 독립하고 독립적인 운영 기관을 만들거나, 아예 학교와 협력해서 저널리즘 실습을 위한 실습 세미나 등과 연관시키지 않는 한 금전적 혹은 경험적 보상이 없어서 곧 망할 거라고 봅니다.

둘 다 경험해본 입장에서 학보사랑 이런 뉴미디어류랑 가장 큰 차이가 뭐인 거 같냐

‘이런 뉴미디어류’가 뭔지 잘 모르겠으니 울히 미스핏츠찡이랑 비교할게요. 가장 큰 차이는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을 말하냐 그렇지 않냐”인 것 같은데요. 물론, 학보사에서도 제가 관심있는 주제의 기획들을 밀어붙이고 기자들을 설득시켜서 관심있는 기사들도 많이 쓰기는 했지만, 경직돼 있는 편집체계나 조직문화때문에 그런 글이 원래 의도대로 살아남기는 매우 힘듭니다.

더불어, 그 경직성 때문에 기자들이 아이템에 대한 관성이 생겨서 새로운 걸 안 하려고 하기도 하고. 그치만 미스핏츠에서는 하고 싶은 거 하자는 게 가장 큰 내부 원칙 비스무리한 거잖아요. 그 때문에 재밌는 형식 실험도 하고, 글 쓰는 사람이 재밌어 하니까 진정성도 더 담기고, 독자님들도 조금 더 재밌어 하시는 것 같습니다.

역시 사람은 하고 싶은 걸 해야 한다

아 갑자기 뜬금 질문해서 미안한데, 명함 지금 지갑에 있냐

그러면 이 앞까지의 질문은 전부 무슨 몸풀기냐…(부들부들) 당연히 있습죠. 마치 연예기획사 실땅님이 길거리 캐스팅 하듯이 오다 가다 글 좀 쓸 것 같다 하는 분께는 무조건 명함을 드리고 있습니다. “글 쓰시면 연락하세효…(찡긋)” 하면서.

진짜 찡긋거리는지 모르겠지만 묻지 않겠다. 좋아하는 치킨 브랜드는 뭐냐

BBQ황금 올리브 속안심이 개인적으로 가장 좋습니다. 적절한 짭조름함으로 인해 안주로 먹기도 좋아요!

미스핏츠의 많은 필진들이 술을 좋아하지만 특히 술을 매우 좋아하는 걸로 안다. 술은 맛도 없고 돈도 비싼데 왜 마시냐. 차라리 그 돈으로 치킨 먹는 게 개이득아니냐

술을 좋아하는 건 아니고요(단호), 그냥 술을 마실 기회가 오면 거부하지 않는 것 뿐입니다. 아 물론 가끔 진짜 먹고 싶을 때가 있긴 한데, 그럴때는 아무도 저랑 안먹어줌…..(주륵). 근데 같은 돈이 있으면 막소사(막걸리+소주+사이다)를 먹는 게 낫지, 웬 치킨입니까. 치킨은 한달에 한번 쯤 배에 기름칠하면 족해요.

하… 치느님에 대한 신성모독발언…. 시즌 4 롤 솔로랭크 실버라서 봐준다. 실버인데 롤 왜 하냐 풉(본인은 골드)

그래서 접었고요(부들부들), 다음 목표는 도타2 랭크인으로….. 도타2 얼마전에 튜토리얼을 시작했는데 시작한 날 빼고 바빠서 튜토리얼을 아직 다 못 깨고 있습니다. 아, 물론 바쁜 건 일하느라 바쁘기도 하지만 문명을 하느라 바쁜 것도 있습니다. 다들 비욘드 어스 까시던데 저는 재밌어요. 마이너한 제 취향에 맞추느라 다른 분들에게 호응을 못 얻은 것 같기도 하고… 지금 엊그저께 시작한 인도+번영+조화 테크트리가 꽤 괜찮아 보이던데.

문명 말고 FM(Football Manager : 축구단을 관리하는 게임으로서 문명과 함께 ‘악마의 게임’으로 불리고 있다)해볼 생각은 없냐

왜요. 요즘 같이 할 사람 없어요? 피씨방비에 라면 사주면 같이 하러감 ㅇㅇ

질문이 산으로 갔다. 다시 돌아와보자. 가장 좋았던 글 / 아쉬웠던 글 / 의외로 반응 좋았던 글 꼽아보자.

좋았던 글은 ‘자대련 병신력사‘. 두말하면 입아프죠. 새벽까지 박궁그미와 함께했던 광란 오브 광란에서 쑤욱 뽑혀나온 글.

아쉬웠던 글은 ‘함수여 영원하라 : F(x) 음악세계 탐구 기본편‘과 ‘함수여 영원하라 : F(x) 음악세계 탐구 심화편‘이 되겠습니다. 하필 이 글 발행 직전에 설리가 활동중단해서 내보낼 타이밍이 미아돼서….(우울)
그리고 지금은 잠깐 쓰는 걸 멈춘 ‘국제캠 시리즈‘도 아쉽습니다. 사실 지금 RA들에 대한 편을 준비하다가 인터뷰이가 너무 많아지고 스스로도 정리가 필요한 시기 같아서 잠깐 멈췄는데, 그거 꼭 다시 쓰고 싶어요. 이 자리를 빌어서 ‘내가 인터뷰를 여름께에 해줬는데 왜 아직도 이거 글이 안나오지’ 싶은 여러 인터뷰이분께 사과드립니다.

의외로 흥했던 글은 ‘음주가무 – 데낄라로 고진감래를 말아보자‘. 다들 역시 술을 향한 사랑은 숨기기 힘드신듯? 후후후

그럼 이제 미래를 물어보자. 1000일까지 가지 말고 2년 뒤에 뭐 해먹고 살 거냐? 님 곧 졸업시즌이잖아요.

2년 뒤요? 저 졸업 못할 것 같은데요 ^^? 일단 내년은 휴학이고, 2년 뒤의 봄학기 가을학기 다 다녀도 졸업을 할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겠는데… 초과를 한학기 더 할수도… 이번학기에 왠지 빵꾸날 학점이 많을 것 같아서 하하하핳ㅎ핳하ㅏㅏ
저렇게 되면 안되겠구나 싶은 생각이 든다. 세상에 반면교사 할 게 참 많다. 미스핏츠를 이끌어온 리더로서 당신의 롤모델을 들어보자.

개인적 롤모델과 미스핏츠의 롤모델 둘 다 말해달라.

어, 저는 개인적으로 롤모델이라는 단어를 그닥 좋아하지 않는데요, ‘그 사람처럼 되고 싶다’고 생각하면 그 사람을 넘어설 수 없는 거 같은 느낌이 있어서 그래요(좀 오글거리나). 모방이 아무리 창조의 원천이라고 해도 미스핏츠를 남들이 참신하게 성공한 방식을 모방해서 크는 미디어로 만들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롤모델 대신 ‘우와 멋있어’ 이런 분들은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이장님이요(…). (*이준행님. 일워에서 이장님이라고 부름)

저는 지금 미스핏츠에서 리더라기보단 그냥 기획 및 실행 담당 이런 느낌인데 사실, 뭔가 내가 기획한 아이디어를 실물로 구현해 낼 수 없어서 아이디어를 엎는 순간이 하루에 다섯 번 정도는 옵니다. 그리고 그럴 때마다 스스로의 능력없음을 저주하고는 하는데요, 훌륭한 기획력과 더 훌륭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생각한 걸 현실화하는 이장님의 모습이 정말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미디어에 대해서는 사실 롤모델이라는 단어를 사용한다고 쳐도 정말 꼽을 롤모델이 없는 게 현실이라고 생각해요. 미디어는 지금 혼돈의 카오스 상태잖아요. 몇백년씩 해먹은 글로벌 언론사도 문을 닫거나, 인원을 감축하거나, 끊임없이 새로운 혁신을 시도해서 성공 혹은 실패를 거듭하고 있죠. 아직 지금 다가온 변혁의 정도나 정석을 아무도 발견하지 못한 것 같아요.

그래서 따라할 만한 시도도 아직은 없다고 생각해요. 오히려, 우리가 하는 시도를 누군가가 따라하는 경우는 고작 100일 됐지만 본 것 같은데… 최근 C모일보의 카드뉴스라던가… 라던가…뭐 그런. 이렇게 말하면 너무 자뻑인가? 여튼 그렇습니다.

역시 내 밥상은 황금밥상이구나. 밥상의 다리로서 더욱 분발해주시길 바란다. 다시 뜬금포로 질문해보겠다. 나중에 자식이 공부 안 하고 만화 그리겠다고 한다. 그럼 어쩔 거냐

저는 일단 자식 계획이 없습니다. 저 같은 잉여인생을 재생산하고 싶지 않…그리고 자식계획도 없고 울히 자긔도 없을거야…(눈물)… 그래도 굳이 질문에 답하자면, 하라고 내비둘 것 같습니다. 주변의 각종 사례들을 보니 하고 싶은 거 못 하게 하면 역효과 나서 더 합디다. 해보고 나서 스스로가 벽을 느껴서 그만두면 두는 거고, 인생 몇 년 늦어진다고 큰 해가 있는 것도 아니고, 뭐 만약 해보고 잘되면 좋은 거 아니겠습니까.

남편이 너 믿고 회사 때려치고 자영업하겠다고 하면 어쩔 거냐

남편 하나 쯤은 먹여살릴만한 능력있는 언론 재벌이 되겠습니다. 장래희망 셔터맨인 분들 환영합니다. 단, 집안일 좀 잘하셔야 됩니다. 제가 못하거든요(구인광고).

가사에 능한 분 찾습니다

좋은 마인드다. 정치권이 미스핏츠 운영진들을 거액에 인수하겠다고 제안을 하면 어쩔 거냐

일단 그런 제안이 오면 흐름 타는 우리 지켜본다는 갈 테니까 보내주고, 나머지는 맘대로 하라고 하겠습니다. 저는 안가효. 정치권보다 미디어 권력이 더 쎈데? 왜감 ㅇㅇ 정치권은 화무십일홍이지만 미디어는 한번만 제대로 만들면 천년만년 먹고 살 수 있는데.

고맙다. 제발 내가 거액에 팔렸으면 좋겠다. 난 기회주의자다 깔가락ㄹ….ㄹ….. 다시 질문으로 돌아오자. 좋아하는 작가나 글쟁이 있냐

얼마 전에 페이스북에서 막 ‘내가 좋아하는 책 10권’ ‘내가 좋아하는 노래 10곡’ 류의 태그 포스팅이 유행한 적 있었잖아요. 그 때 떠오르는대로 적었던 책 10권 리스트는 죄다 판타지에 SF더라고요(…). 닐 게이먼 좋아하고요, 조지 R.R. 마틴 미친듯이 좋아하고요, 사실 단권만 읽고 무작정 좋아하는 작가도 좀 있는데, 특히 F. 폴 윌슨의 <다이디타운>이라는 책을 좋아합니다.

그런데 그 작가의 다른 책을 읽어보려고 중도에서 검색을 때려봐도 잘 찾을 수가 없었어요. 사실 이 작품을 접하게 된 것도, 지금은 폐간한 <판타스틱>이라는 장르문학 월간/계간 잡지 덕인데, 거기서 보다가 감질맛나서 사버렸거든요. 근데 지금은 찾아보니 품절이네요. 하하. 괜히 위너가 된 기분이다.

그런데 비문학 분야에서는 잘 없네요. 왠만한 주변에 글 좀 쓴다고 하는 사람들은 다 저보다 잘쓰기 때문에 죄다 존경합니다. 자 제 존경 받으시죠 지켜본다님.

존경이 “얼른 글 써내라”로 부담스럽게 들리는지 모르겠다. 일단 거부하겠다. 당신의 글쓰기는 어떤 스타일인 것 같냐

제 글쓰기 스타일은 크게 두 개의 자아가 있습니다. 솔직히 거의 정신분열급;; 하나는 인류학과 자아인데요, 워낙에 인류학이라는게 글 쓰는 작업이 태반인 과인데다가 몇 년째 인류학 스타일의 교수님들께 지도를 받고 그런 친구들을 주변에 두다 보니, 인류학과스러운 글쓰기 스타일을 획득했습니다. 그 인류학과 자아의 느낌은 약간, 감수성이 예민하고 차분한? 그러면서 ‘성찰’적인 그런 거에요. (이게 에요 인지 예요 인지는 지금도 모릅니다. 전 맞춤법 고자가 맞습니다.)

제가 미스핏츠에서 인류학과 모드로 쓴 글은 몇 개 없는데, 하나는 About에 실린 기조문이고 다른 하나는 얼마 전에 썼던 ‘자취도, 하숙도 아니고 쉐어하우스 살아요‘ 글입니다. 그리고 더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그리고, 다른 자아는 이번에 미스핏츠를 하면서 명명한 ‘랫사팬더’ 자아입니다. 제가 이 자아일 때, 저의 글은 뚝뚝 끊기는 짧은 문장과 비아냥거림, 현실냉소, 비판정신 300%로 가득 차 있는 느낌이랄까 그렇습니다. 제가 주로 미스핏츠에 쓰는 글은 여기에 해당합니다. ‘세상아 다 망해버려라’ 이런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

그리고 딱히 자아를 두르지 않고 덕력을 개방하는 글들도 있어요. 문명이라던가, F(x)라던가, 가끔 쓰는 음추 글 같은 경우에는 그냥 소재를 정하고 키보드 위에 손을 올려놓으면 정신없이 덕력이 나를 휘두르는 느낌이에요.

이런 느낌?

뭔가 되게 복잡하다. 어쨌거나 좋은 자세다. 그 자세로 미스핏츠를 더욱 발전시켜주면 좋겠다. 미스핏츠가 나름 커지니, 독자분들 중에서도 미스핏츠의 수익 모델을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계시다. 이에 대한 생각이 있는가?

(급 움찔한다) 저희도 외주 좀 받아볼래요? 카드뉴스 제작 외주라던가… 그거 필요해보이는 언론사들 몇 군데 계시던데… 정부도… 사실 그런데 그런 프로젝트성 일들은 비정규적이니까, 제 야망인 필진 정규직 채용을 위해서 정규적인 수입을 얻을 수 있는 방안을 생각하고 있는데요, 단 미스핏츠의 모험정신에 알맞게 참신한 방법을 생각중이에요.

독자!와의!연결!고리!

예를 들어, 똑같이 후원 회원이나 정기 후원을 받는 방식 말고, 후원을 받는다고 해도 뭔가 후원을 해주시는 독자와 필진들이 일방적인 기생 관계가 아니라 윈-윈하는 공생관계가 될 수 있는 모델을 생각하고 있는 중이에요. 하지만 무엇보다, 미스핏츠의 수익모델을 생각하기에 앞서 콘텐츠 혁신에 역량을 쏟아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좋은 콘텐츠에는 반드시 더 큰 관심이 돌아온다는 걸 100일간의 짧은 경험으로 확인했으니까요.

역시 미스핏츠는 좋은 황금밥상이다. 난 흐름을 잘 타도록 하겠다. 좋아하는 이상형의 패션은 무엇인가.

음, 제가 그 유명한 금사빠인데요. 사람이 좋으면 옷가지는 별로 안 중요한 타입이라서. 그래도 패션 고자만 아니면 됩니다. 굳이 선호하는 스타일을 꼽자면 깔끔한 셔츠나 블레이저? 그리고 사실 옷보다 중요한 게 있는데요(소근) 제가 안경 낀 사람을 좀 좋아하는 편입니다.

질문이 뜬금도 없고, 맥락도 없어서 황당했을텐데 고생했다. 100일 동안의 미스핏츠도 고생했다. 앞으로 더 화이팅합시다.

ㅇㅇ 고생했지. 질문을 22개나 뽑아내다니

ㅇㅇ 고생했지. 질문을 22개나 뽑아내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