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누구나 한 명의 아티스트”

버스를 타고 가던 당신. 아마도 귀에는 이어폰이 꽂아져 있을 것입니다. 눈은 스마트폰을 향하고 있거나 창밖의 모습을 생각 없이 바라보고 있겠죠. 자기도 모르게 손가락으로 노래의 박자를 맞춰 봅니다. 그리곤 정류장에 도착하고, 멀리 기다리는 친구가 보입니다. 이어폰을 빼고 인사를 합니다. 친구와 목적지를 향하는 중에도 당신의 머릿속엔 방금까지 들리던 멜로디가 맴돌고 있었을거에요.

어디에나 음악이 있습니다.

느지막이 일어난 주말의 오전에도, 친구와 함께 거리를 걸을 때도, 애인과 이별하고 질질 짜고 있을 때도 말입니다. 음악을 너무 많이 듣는 것 같아 걱정이라구요? 괜찮습니다. 어디 잡혀갈 걱정은 할 필요가 없습니다.. 어디까지나 국가에서 허용한 유일한 마약☆이니까요.

하지만 어딘가 허전합니다.

거부감 없이 손쉽게 흥얼거릴 수 있는 음악이 주변에서 늘 흘러나옵니다. 우리는 이런 음악을 가볍게 소비합니다. 음악은 아름답지만, 이게 정말 우리 시대 우리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대부분의 20대는 음악 시장에서 철저히 소비자로써 위치합니다. 잘 기획되어 있는 음악을 들으며 공감하고 눈물 흘리지만 이게 정말 우리가 하고 싶은, 듣고 싶은 목소리인지 의문이 남습니다.

음원 시장 역시 노래만큼 아름답지 않습니다.

음악이 유통되는 과정 때문입니다. 기타리스트 신대철이 밝힌 바에 따르면, 한 곡이 100만 건의 스트리밍이 이뤄져도 제작사에게 돌아가는 금액은 불과 210만원이라고 합니다. 제작사가 다시 수익을 분배하고 나면 아티스트의 몫으로 남는 금액은 비교적 계약 조건이 좋을 때에야 63만원. 이 이하로 돌아가는 경우도 빈번하다고 하네요. 음반 시장이 크게 줄어든 지금, 다운로드 시장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지금, 우리는 음악의 소비자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저마다의 삶만큼 저마다 다른 눈으로 세상을 바라봅니다. 그렇게 ‘내’가 세상을 바라본 이야기가 음악이 될 수는 없을까요?

미스핏츠는 20대만이 만들 수 있는 우리의 음악, 우리의 노래를 천천히, 그러나 꾸준히 모아 나가려 합니다.

당신의 목소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미스핏츠에서 믹싱과 엔지니어링을 지원합니다. 차세대 슈퍼스타를 찾는 게 아닙니다. 차세대 K팝스타를 찾는 것도 아닙니다. 미스핏츠가 찾는 것은 지금, 여기서 나의 이야기를 펼치고 있는 20대 음악인입니다. 아티스트에 대한 소개 및 홍보 뿐만 아니라 음원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제작자에게 정당한 몫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제작사로 뛰어들어 보려고 합니다. 세상은 모르는, 그렇지만 영영묻히기엔 아까운 당신의 ‘인생곡’을 드러내고 싶습니다.misfitsmusic

미스핏츠가 새로운 레이블 프로젝트 “보이스크래프트”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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