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모였다! 이번엔 모닝회의다!

매주 일요일 마다 발행되는 미스핏츠 뒷이야기. 바로 지난 주부터 이주의 핫!한 기사에 대해 필자들의 뒷담화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죠! 온라인으로 썰을 풀다보니 꿀을 빠는…프리라이딩을 하는…이들이 생겨나는 ‘조모임현상’이 생긴다하며, 이번주부터는 본격_인증제를 도입했습니다.

별 거 아니어요. 그냥…”회의 시작 전에 니 얼굴 사진 찍어서 보내라”라는 식이랄까요. 덕분에 오늘 아침, 우리 필진들의 매우 요란하고(?) 신박한(?!) 얼굴 덕에 상쾌하게 시작했네요.

얼랄라 서론이 또 길어져버렸다…후. 자,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뒷담화 스타트!

 

1. 알바생은 알바알바해

1) “남자다! 남자 필진이 등장했다!”

男 1 + 女 5라는 하렘식 구성;을 이루고 있던 미스핏츠에 한 줄기 빛처럼 등장한 두 번째 남자 필진. ‘비가 오려나’씨의 데뷔작 <알바생은 알바알바해>시리즈입니다. 본인이 직접 체험한 알바.ssul을 술술 풀어보겠다며 시작한 이 시리즈, 첫 타를 끊은 아이템은 ‘pc방’ 알바.ssul이었습니다.

‘한 편의 단편 소설을 읽는 줄 알았다.

‘근데 빵 터질 것 같은 분위기를 끝까지 지속하다가… 아무 일도 안 일어나더라.’

‘중간중간 들어간 개드립이 맘에 든다.’

‘뭐지 이 휴지 없는 느낌은..?!!’

등 꽤나 재미지게 읽어내렸으나, 뭔가 별 일이 일어나지 않아 힘이 빠지는 느낌도 있었다는 류의 감상이 많았는데요, ‘내가 쓰고 싶은 것은 그보다 좀 더 보잘 것 없는, 그냥 한 명의 알바생이 무엇을 했더라는 얘기다’라는 필자의 말이 독자들이 느낀 감상에 대한 설명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소설을 읽는 듯한 느낌을 주는 비가오려나씨 특유의 문체. 사진과 만나면 분위기는 폭.발.한.다. 비쥐엠도 깔아줬으면…(반강제요구)

2) 우리 미스핏츠 필진들은 주로 이야기 디테일한 부분에 주목을 했습니다. 덕후들이란.

“진짜 대학에 붙었는데 몰라서 못 간 게 맞냐”는 킴의 예리한 질문에 비가오려나씨는 “리얼이다. 등록금 납부하는 걸 까먹어서 합격이 취소됐었는데, 동네에 소문이 다 나서 모르는 사람도 ‘등록금 까먹은 그 사람 맞냐’고 인사할 정도였다”라고 답하기도 했습니다…눈물 훔침. 재수해서 그 대학보다는 좀 더 좋다는 대학에 붙긴 했다만, 들어보니 합격이 취소된 그 대학도 정말…상당히 괜찮은 곳이더군요. 미안해요, 사실인걸요.

오리너구리씨도 피드백을 전해왔습니다.

“구남친이 피씨방 폐인이었어서 사귈 때도 pc방에서 객사하지 않으려나 걱정할 정도였는데 이 글에서 pc방 폐인 아저씨 얘기꺼낼 때 그 인간이 떠오르더라”

무덤덤하게 전하는 척했지만, 말을 전하는 그녀의 눈에는 분노의 불길이 차오르고 있었다 합니다. (활활)

누군가가 떠오른다...활활

이런 느낌..?

앞으로 매주 목요일 연재될 예정이라는 <알바생은 알바알바해> 시리즈. 비가오려나씨의 남은 네 개의 알바썰이 무척이나 기대되는구만요. 뭔가 나올…듯 나호오올…뜻! 하다가 안 나오는 특유의 필력, 앞으로도 기대해보겠습니다.

 

2. 붕가붕가의 방을 찾다 – 3. 기숙사, DVD방, 룸카페

1)  “근데 정말 궁금한 게 이게 정말 야한 거야?”

왕년이씨를 포함한, 미스핏츠 필진의 공식입장(!)입니다. 아니 이게 야해요?ㅠㅠ 가슴에 손을 얹고 말해봐요. 이건 그냥 울희의 일상(일상까지는 아닌가)을 좀 찰지게 쓴 이야기일 뿐이라구욧! 물론 나도 읽으면서 잇몸 보이고 웃긴해요! 잇몸이 말을 안 듣는데 어떡해!

왕년이 본인은 이 말을 꼭 전하고 싶다 합니다.

“왕년이는 절대 야하다는 데 동의 못하옵니다. 이것은 생태학이랄까 동물행동학…문화인류학? -그녀는 학과특성을 잘 모르는 듯 했다-이옵니다. 음란…음란은 니들 마음 속에 있는 것이옵니다~”

 

2) 다음 편이 끝이라면서요? 흑흑

가디마가디마가디마~~~~

가디마가디마가디마~~~~

‘밖에서 하는 이야기’를 끝으로 다음주에 안녕을 고한다는 왕년이씨. 박궁그미(24·음란마귀씌인 여대생)씨는  “번외편 써주세요 제발요”라며 애걸복걸 왕년이의 치맛자락을 붙잡으며 매달립니다.

하지만 “우주에서 할 수는 없잖습니까”라며 정중히 거절하는 왕년이씨…허겅거걱겅겅 현실적인 그녀 맞군요. 어떻게 할까요 제가 소재라도 제공할까요? (응?)

 

 

3. 아이돌 쩌리들의 역사 : 남자 아이돌편

1) 대체 기획의도가…뭐예요

필자 ‘지켜본다’가 올린 초고를 본 필진들, 모두 빵 터진 칼럼(?!)이었습니다. 이렇게나 찰지게 까다니,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사는 너란 놈 화이팅? 종종 ‘얘는 어디서 이런 아이템을 생각해올까’싶은 생각을 들게 하는 우리 지켜본다씨는-저(박궁그미)와 동갑but not친구입니다- 개드립이 종종 이렇게 솟구쳐서는 별의별 희한한 기사를 써오곤 한답니다.

이번 칼럼도 그런 류의 칼럼. 멀쩡히 자기 인생 잘 살고 있다가 왜 2000년대 남자아이돌 그룹 불러와서는 쩌리를 끄집어내서 깠을까요…? 여튼 재밌었으니, 기획의도는 뭐 넘겨둡시다.

 

2) 여자아이돌도 까줄거죠? 그렇죠?

일단 단편으로만 써보려했다는 지켜본다씨. 그치만 물개박수를 쳐대는 필진들의 (반강제적)요청으로 여자아이돌 버전도 시리즈로 내기로 했답니다. 개인적으로는 아이돌 쩌리의 ‘역사’인 만큼, 2000년대/2010년대 등 시대별로 나누어서 쩌리는 찾아보는 것도 재밌겠다 싶습니다.

들리나요 지켜본다씨?^^

안 쓰면 원고지 한 장 당 한 잔 추가야~

안 쓰면 원고지 한 장 당 한 잔 추가야~

 

드디어 개강이 내일이어요! 아? ^^

일 분 일 초 가는 게 눈물나게 아까븐 방학 마지막 날, 오늘은 너무 달리지 말규 (나처럼) 집에서 푸~욱 쉬시고 활기찬! 2학기를! 준비해보기로 해요~ 담주에 보아요 안녕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