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고대신문: 등록금포럼,엇갈린 입장으로 무산 돼동대신문:범비대위, 일면스님 이사연임 반대 기자회견 열어… 교수 2인 동조 단식 선언서울시립대신문:학생 19명, “방문판매 계약 부당”숙대신보: 경비노조문제 아직 완전히 해결 안돼숭대시보:성소수자 영화 학내 상영 불허에 논란일어…
경인 단대신문: ‘학과행사 불참’ 현상 만연인하대학신문:총장과의 두 번의 간담회,그후…가톨릭대학보:학과사이트 시계는 10년전
강원/제주 제주대신문:저조한 외국어 수업 참여율상지대신문:김문기 전 총장,학생회 매수 시도 의혹
충청 카이스트신문:학내 자치활동의 범위,공론화를 거친 합의 도출돼야.충북대신문:900호 맞이한 충북대신문은정체중?
영남 경북대신문: 총장부재사태교수총투표 실시 예정 본교 구성원 반대 입장 이어져부대신문: 중도탈락 학생들,그들은 왜 학교를 떠났나영대신문:사라진 대학평의원회를 찾습니다.포춘-포항공대 자유미디어: 국제관,불법 숙박영업으로 경찰에 또 적발한국해양대신문: ‘학생회’와 ‘학생들’의 소통 스위치 ON? OFF?
호남 원대신문:겨울 기자캠프 기획단,다시모여 대학언론의 위기와 대학평가,취업을 이야기하다.전대신문:여캠총동연,동아리등록비 “사용내역 공개하라” 자보붙어
2016학생회선거 서울대저널: 제 58대 총학생회 선거, ‘디테일’ 선본 당선… 찬성 86.8%단대신문: 20%대로 떨어진 총학생회 선거율동아대신문:동아인愛 행복, ‘동행’ 총학생회 당선숭대시보:중앙선거관리위원회,내린 징계 결정 재고해 봐야 한다.서울여대학보:제보자와 총학생회장의 녹취록 일부

충대신문: “총학 부정선거가 학우들의 무관심속에 외면받고 있습니다.”

이대학보:이전 총학 공약과 비교 분석하다.

총학생회 및 단과대학 선거기간입니다. 매일 아침, 점심, 저녁시간 선거운동원들의 인사도 받고, 학내 주요 장소에서 선거후보자들의 선전 활동을 보실 것입니다. 저도 한때 학생회 선거 운동을 뛰었던 적이 있었는데, 그때나 지금이나 비슷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매 해마다 학생회 선거 파행과 관련한 소식들이 들려오는데요. 참 부끄럽기 그지 없습니다.

그래서, 이번 대학언론 브리핑에서는 <학생회 선거>관련 보도를 별도로 싣었습니다.전국 각대학 학생회 선거에서는 어떤 일들이 벌어졌는지 한번 알아봅시다.

<서울>

고대신문: 등록금포럼,엇갈린 입장으로 무산돼

고려대학교 총학생회가 8월 등록금 심의위원회에서 등록금 포럼을 열자고 학교에 제안했습니다.학교측은 학생회측의 제안을 받아드렸습니다. 하지만, 학교측이 등록금포럼 조건을 바꾸면서 무산되어버렸습니다.

합리적으로 등록금을 책정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12월~2월 기간의 등록금 심의위원회로는 정말 부족합니다.이 때문에 학생과 학교측이 상시적으로 만나면서 학교 재정운영과 등록금에 대해 논의를 할 수 있는 무대가 있어야 합니다. 그 점에서 ‘등록금 포럼’은 좋은 시도였는데 참 아쉽습니다.

동대신문:범비대위, 일면스님 이사연임 반대 기자회견 열어… 교수 2인 동조 단식 선언

동국대학교 학사분규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동국대학교 부총학생회장이 단식시위를 하면서까지 보광과 일면의 사퇴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교수님들도 동조단식에 들어가겠다고 합니다.동국대학교 학사분규 사태에 대해서, 종단에서 확실히 입장을 내야 할 것입니다.

서울시립대신문:학생 19명, “방문판매 계약 부당”

매 학기 초마다 학내에서 외국어교재 방문판매가 성행합니다. 학교에서 금지하고 있음에도 불구, 외부인과 내부인을 구별하기 어려운 상황을 이용해 방문판매가 성행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학생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고 하는데요.

방문판매에 대한 단순한 금지조치를 넘어 학생들에게 가이드라인을 알려준다거나, 피해구제책들이 마련되어야 합니다.

돈 없는 학생들 등쳐먹지 마새오

돈 없는 학생들 등쳐먹지 마새오

숙대신보: 경비노조문제 아직 완전히 해결 안돼

대학의 경비노동자들이 열약한 노동환경에 여전히 노출되어있다고합니다. 노동조합에서 한번 문제제기를 했지만 완전히 해결이 안 됐다고 하는데요.사실 이런 문제는 진짜 고용주인 학교측에서 책임을 지고 해결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와 더불어 숙명여대 구성원들도 경비노동자들과 상시 연대해 그들의 이야기가 공유돼야 할 것입니다.

숭대시보:성소수자 영화 학내 상영 불허에 논란일어…

숭실대학교 성소수자 동아리와 총여학생회가 인권영화제를 개최했습니다. 하지만 학교측이 종교교리를 이유로 장소대관을 갑자기 취소해 논란이 됐습니다.숭실대학교가 미션스쿨이라는 것은 유명한 사실이지만, 기독교의 기본교리는 사랑이고, ‘네 적도 사랑하라’는 말이 예수의 대표적 가르침입니다. 종교의 가장 기본을 생각해서 장소대관을 해줬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경인>

단대신문: ‘학과행사 불참’ 현상 만연

많은 단국대학교 학생들이 학과행사를 불참한다고 합니다. 이 문제는 단국대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취업문제가 크기 때문이라고 하지만너무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사실 단순히 술정치를 통해 조직을 하기보다는 학생들의 기호에 맞는 사업들을 끊임없이 내놓아야 할 것입니다.

인하대학신문:총장과의 두 번의 간담회,그후…

인하대학교 총장-학생회 대표단 간담회가 있었습니다. 이 간담회에서는 중대한 문제들에 대해 이야기가 오갔습니다. 바로 학과구조조정 이었는데요. 총장이 문과대학의 대부분 학과를 통폐합한다는 방침, 사범대학 정원감소, 공과대학 구조조정등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학생들의 의견을 받기보다는 총장의 일방적 전달에 가까웠다고 합니다. 심지어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학생들이 반발하고 있다고 합니다.

인하대학교에 구조조정의 암운이 드리워졌습니다.

아쉽아쉽

가톨릭대학보:학과사이트 시계는 10년전

가톨릭대의 대부분 학과 페이지들의 정보 업데이트가 잘 안되고 있다고 합니다.보는 사람이 적다고는 해도 정보화 시대인 만큼 최신정보로 업데이트 해야하는데말이죠.말로만 선진화니,글로벌이니 하기전에 학과 홈페이지를 최신정보로 만들어두셨으면 합니다.

<강원/제주>

제주대신문:저조한 외국어 수업 참여율

제주대학교 외국어 수업 참여율이 저조하다고 합니다.학교에서는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외국어 수업을 확대하고 있는것과는 대조되는 상황입니다.사실 강의를 무조건 늘이기보다는 재미있고,실력이 확 오를 수 있는 외국어 강좌를 만들었으면 합니다.

상지대신문:김문기 전 총장,학생회 매수 시도 의혹

학사분규로 학내갈등이 최고조에 이른 상지대학교에서 김문기 전 총장측이 한의대 학생회장을 매수하려 했다고 합니다. 사실 상지대학교에서 지난 해에도 총학생회 간부를 매수하려 했었긴 했는데, 이번에는 단과대학 학생회장입니다.

사학비리 1호로 쫓겨났다 돌아온 분이 다시 이런 행위를 저질렀다는 점에서 정말 분노스럽습니다. 사학분쟁을 조정해야될 교육부는 학교 문제를 방치하고 있고, 정치권도 만족스러운 대응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상지대학교 사학분규 문제, 좀 해결 됐으면 좋겠습니다.

<충청>

카이스트신문:학내 자치활동의 범위, 공론화를 거친 합의 도출돼야.

카이스트에는 있는 창조과학 동아리가 ‘성소수자 혐오’를 주제로 강연회를 열려고 했다가 학생들의 항의로 사실상 취소됐습니다. 학내 자치는 최대한 인정되어야 하지만, 누군가를 혐오하고,혐오를 조장하는 형태는 제한되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충북대신문:900호 맞이한 충북대 신문은 정체중?

충북대학교 <충북대신문>이 900호를 맞이했습니다. 900호 기념으로 충북대 신문에 대한 학생들의 의식조사를 실시했는데요. 열독율이24.4% 정도로 낮은편입니다. 대학언론의 구독자수 감소 문제는 만성적인 문제고, 많은 대학언론에서 SNS를 적극 활용하는 방향을 도모하고 있지만 여전히 어렵습니다.

단순히 문제를 인식하는 차원을 넘어 다양한 대안이 제시될 수 있는 무대가 필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영남>

경북대신문: 총장부재사태교수총투표 실시 예정 본교 구성원 반대 입장 이어져

경북대학교 총장 미임용 사태가 장기화 되고있습니다. 이 와중에 경북대학교 교수회에서 총투표를실시한다고 하는데, 투표 안건 내용 중 ‘총장선거 재투표’라고 합니다. 재투표. 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경북대학교 구성원들은 교육부가 왜 총장임용을 거부했는지, 교육부를 상대로 싸우는게 먼저라 생각합니다.

교육부는 ‘이유를 알려줄 수 없다’며 총장임용을 거부했습니다. 그 때문에 총장공석사태가 발생했습니다. 투명해야 될 국가기관이 불투명한 이유로 총장임용을 거부했습니다. 이 문제부터 해결 해야 그 다음을 도모할 수 있을 것입니다.

부대신문: 중도탈락 학생들,그들은 왜 학교를 떠났나

부산대학교에서 매년 수백명의 학생들이 중도탈락한다고 합니다. 이중 절반 정도가 자퇴생이고, 그 절반은 타대학 진학 때문이라 합니다. 이 경우는 개인의 선택 문제이니 별 수 없다고는 하지만, 적성에 맞지 않아 자퇴하는 것은 참 아쉽습니다. 아마 자퇴를 하지 않았지만 적성에 문제로 고민하는 학생들이 많을 것입니다.

단순히 대학에 가라는 교육 시스템을 벗어나 무엇을 하고싶은가에 초점을 맞춘 교육이 이뤄져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영대신문:사라진 대학평의원회를 찾습니다.

영대신문이 대학평의원회 문제를 짚었습니다. 각 대학마다 대학평의원회 설치를 사립학교법으로 의무화 하고 있지만, 학생들의 참여가 미미하고 참여한다고 해도 권한이 크지 않다보니 실효성이 떨어집니다.

정부당국에서 대학평의원회의 권한을 개선하도록 했으면 좋겠지만…많은 정치인들이 사학재단소유주와 관계가 있는 관계상 잘 될지는 의문입니다.

포춘-포항공대 자유미디어: 국제관,불법 숙박영업으로 경찰에 또 적발

포항공대 국제관이 불법숙박영업으로 적발됐다고 합니다. 국제관 숙박시설은 본래 행사를 목적으로 만든 시설이지만,객실 이용권을 소셜커머스를 통해 판매했다고 합니다. 게다가 평소에도 K-리그 선수단의 숙소,수험생들의 예약 등으로 매진되어 왔다고 합니다.

시설을 세우면 용도에 맞게 써야합니다. 하지만 그것으로 돈벌이를 했다는 것은 참 유감스러운 일입니다.

한국해양대신문: ‘학생회’와 ‘학생들’의 소통 스위치 ON? OFF?

매번 학생회 선거때마다 나오는 단어가 ‘소통’입니다. 하지만 제일 안되는것도‘소통’입니다.ㅇ이 문제에 대해 <한국해양대신문>이 기획기사를 냈습니다.

여담이지만,학생회의 소통 시스템은 학과/학부학생회 >단과대학 학생회 >총학생회로 이어지는 구조입니다. 소소한 문제들은 학과나 단과대학 차원에서 해결하고,큰 문제는 총학생회 차원에서 해결하게 되는 구조입니다. 소통이 안되는 가장 큰 문제는 단과대학과 학과/학부 학생회가 무너져서 생긴 문제라 할 수 있습니다.

<호남>

원대신문:겨울 기자캠프 기획단,다시모여 대학언론의 위기와 대학평가,취업을 이야기하다.

원광대학교에서 대학언론의 위기에 대한 컨퍼런스가열였습니다. 이와 동시에 대학사회에 대한 문제에 대해 토론을 나누었는데요. 대학언론의 위기,학보사라는 조직의 위기 그리고 그에 대한 돌파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이와 더불어 대학이 당면한 문제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공감가는 지점이 정말 많습니다.

전대신문:여캠총동연,동아리등록비 “사용내역 공개하라” 자보붙어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총동아리연합회의 동아리 등록비 사용내역 공개를 요구하는 대자보가붙었습니다. 동아리가 동아리 연합회에 들어가면 회비를 내야 하는데, 이 회비가 어떻게 사용되는지 알 수 없다는 것입니다.

‘깨끗한 자금운용’은 학생자치기구의 기본이자 최대 미덕입니다. 전남대 여수캠퍼스 동아리 연합회가 돈을 투명하게 썼으면 좋겠습니다.

<2016 학생회 선거>

서울대저널: 제 58대 총학생회 선거, ‘디테일’ 선본 당선… 찬성 86.8%

우리나라 대학 역사상 최초로 성소수자임을커밍아웃한 후보자가 당선됐습니다. 이와 더불어 18년만에 연장 투표 없이 성사됐고,가을선거 무산 없이 성사된 선거가 됐습니다.

“다양성을 위한 하나의 움직임”이라는 모토답게,내년 총학생회를 잘 이끌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단대신문: 20%대로 떨어진 총학생회 선거율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총학생회 투표율이 매우 저조했다고 합니다. 총학생회가 하는 일이 굉장히 많고, 중요성 또한 높다보니 학생들이 많이 참여해야 하는데,  20%의 투표율은 참담하기 이를데 없습니다. 학생사회 내에서 이 문제에 대해 확실하게 짚고 넘어갔으면 합니다.

동아대신문:동아인愛 행복, ‘동행’ 총학생회 당선

동아대학교 총학생회 선거는 3파전으로 치뤄졌습니다. 결과는 동행선본의 승리로 끝났는데요.총학생회 선거는 치열했지만 총여학생회 선거는 무산되고 말았습니다. 여학우들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탄생한 총여학생회 선거가 무산되는 상황을 보니 안타깝습니다.

숭대시보:중앙선거관리위원회,내린 징계 결정 재고해 봐야 한다.

숭실대학교 IT대학 선거에서 등록조건을 맞추지 못한 후보가 원칙대로라면 등록취소가 되어야하지만, 경고1회로 끝나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대부분 대학의 학생회 선거 세칙은 정교하지 못하다보니 그나마 있는 세칙이라도 잘 지켜져야 하고, 중선관위는 이를 엄격하게 적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경고 1회로 끝났다는 것은 분명 문제입니다. 이런 결정이 나왔으면 그 다음번에도 이렇게 될 확률이 아주 높습니다.중선관위가 올바른 판정을 내렸으면 합니다.

서울여대학보:제보자와 총학생회장의 녹취록 일부

서울여 대 총학생회 선거에서 중선관위원장단이 해임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그 이유를 <서울여대 신문>이 추적해보니 중선관위원장이 특정 선본을 밀어줬다고 합니다. 선거는 공정하게 이뤄져야 합니다. 하지만 중선관위원장이특정선본을 밀어주면 선거 자체가 의미가 없는 것이고, 명백한 부정선거입니다.

중선관위원장이 지지하는 후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선거를 진행하는 사람의 입장에선 냉정해져야 합니다. 민주주의의 기본이 안되어 있는 상황을 보니 정말 참담합니다.

충대신문: “총학 부정선거가 학우들의 무관심속에외면받고있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빨리 총학생회 선거를 치루는 충남대학교 선거는 4팀의 후보가 등록했지만, 중선관 위원회에서 후보 둘을 박탈하면서 논란이 발생했습니다. 이 때문에 중선관위의 공정성문제가 선거 내내 화두가 됐습니다.

결국, 재학생들이 선거의 부당함을 토로하는 자리를 마련했지만, 날씨 탓인지 많은 학생들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이 사진은 많은 것을 담고 있습니다. 대학의 민주주의는 관심속에서 자라납니다.

이대학보:이전 총학 공약과 비교 분석하다.

이대학보가 총학생회의 공약집을 분석했습니다. 그것도 이전 총학생회의 공약집과 비교했다는데요. 이번 이화여대 선거는 현직 총학생회를 계승하는 후보가 등록했다보니 유사한 사업들이 있었습니다.

물론, 연임을 하니까 비슷할 수 있지만, 이것이 ‘복붙’으로 관성화 되선 안 될 것입니다.

 

 

 

글/하이네

편집 및 교정/이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