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로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아마존에서는 이미 세일이 진행되고 있고, 스팀에서도 매년 실수라고 하고 고의라고 읽는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 일정이 나왔다. 게다가 이번에는 플래시 세일이 없고 기간 내내 균일한 세일가로 블프 세일을 진행한다고 하니 게이머들은 머리 쓸 필요 없이 보이는 대로 지르면 옳은 선택이 되겠다. (옳옳옳아버려!!!)

일정도 나왔겠다1)혹시 모르시는 라이트 덕후님들을 위해서 주석을 달자면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은 태평양시각(PST)로 11월 25일부터 12월 1일입니다. 이 때를 놓친다고 꺼이꺼이 하진 마시고… 겨울 연휴 세일도 있습니다. 태평양시각(PST) 12월 22일부터 1월 4일., 빠르게 게임 추천을 해보겠다. 겜을 뭘 살지 결정할 시간은 짧고 리뷰할 게임들은 많으니까.

*편집자주: 커삐가 가볍게 즐길 만한 게임 위주로 선정한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추천(1)편은 여기서 읽으실 수 있습니다. 

5. 과거에서 온 암살자, ASSASSIN’S CREED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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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쌔신 크리드는 현대에서 애니머스란 기계를 타고 선조의 기억을 거슬러 올라가 역사적인 순간에서 암살을 해야 하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그린 게임이다. 얼마 전 나온 <어쌔신 크리드: 신디케이트>는 산업혁명을 배경으로 하는데, 세일을 할 가능성은 매우 적기 때문에 명작이라고 평가되는 어쌔신크리드 2, 레벨레이션, 브라더후드 이 세 가지를 먼저 해보길 바란다. 책에서만 배웠던 역사적 사건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고, 암살하면서 모으는 여러 수집 요소들은 게임성도 보장해준다. 섬세한 배경과 인물 묘사 그래픽은 그 자체로도 게임 할 이유를 만들어준다.2)참고로 프랑스 혁명을 다룬 유니티는 여러 가지 버그와 발적화가 쩐다. 왜 때무네..^_ㅠ

6. 현실에 지쳤다면 타임머신 한 사발, Sid Meier’s Civilization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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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 되면 힘 있게 문명이 등장할 때가 되었다. 게임을 잘 몰라도 들어봤을 이름 ‘문명하셨습니다.’ 턴제 전략 게임인 <문명>은, 여러 가지 역사적 인물이 되어서 문명을 키워 승리하면 되는 간-단한 게임이다. 물론, 플레이타임은 간단하지 않지만. 사실 지구 밖 우주에서 진행되는 문명 신작(<문명:비욘드 어스>)이 나오긴 했으나, 호불호가 갈릴뿐더러 세일에 맞게 싸고 재밌는 게임이라는 카테고리에서는 <문명 5>가 적합하기에 이를 골랐다. 게다가 <문명5>를 할 때 같이 깨는 도전과제 종류도 많아서 재미가 배가된다. 더 무슨 말이 필요하겠는가. 질러라. 바바예투예투~~3)단품을 사는 것보다 세일때를 노려 컴플리트 팩을 사자. 생각보다 DLC가 매우 중요하다.

7. 굶지 마!! Don’t Star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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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굶지 마>는 가볍게 할 수 있는 생존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아무도 없는 외딴 섬에서 식량을 모으고, 계절에 따라 바뀌는 날씨 특성을 대비해야 한다. 앞서 소개했었던 <어쌔신 크리드>나 <문명>은 볼륨이 너무 커서 시작하려면 맘을 먹어야 하는 작품이다. 이런 부담 때문에 많은 플레이어들이 콘솔, 비디오 게임을 꺼려한다. 그런데 <Don’t starve>는 이런 부담이 없다. 솔로 플레이이나 멀티플레이를 따로 할 수도 있고, 하루하루가 꽤나 짧아서 플레이하기 부담스럽지 않은 편이다. 게다가 인디게임 특유의 침울한 분위기와 특색 넘치는 그래픽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8. Grand Theft Auto V, 약 빤 게임의 진수

gta5-wallpaperGTA5의 게임성 및 네임 밸류는 엄청나다. SNL이든 여러 오락 프로에서도 GTA5는 언제나 패러디의 대상으로 등장했고, 웃음 코드도 대중을 직격타했다. 그래서인지 GTA5는 우리 엄마도 안다. 높은 폭력성과 선정성 때문에 19세 딱지를 달긴 했지만, 성인이라면 이 약 빤 게임을 즐길 권리가 있다. 차를 움직이는 느낌도 좋고, 게임성은 당연한 거고 온라인 모드를 통해 돈을 모아 사람들과 갱단을 꾸릴 수도 있다. 이전의 GTA 시리즈들이 모드와 스토리 모드를 통해 혼자 놀기를 극대화 했다면 이번 GTA5는 더 나아가 같이 돌아버리기를 잘 지향했다고 볼 수 있다.4)게다가 가을 및 겨울 세일에 역대 최저가 세일을 하지 않을까 기대되는 게임이기도 한다. 세일에 관대한 락스타게임즈 외쳐.


블프 세일=월동준비

자고로 동물의 월동은 잠이고 인간의 월동은 게임이랬더라

자고로 동물의 월동은 잠이고 인간의 월동은 게임이랬더라

이렇게 간단하게나마 월동 준비를 마쳤다. 가을 겨울에 게임사고 집에 콕 박혀서 게임하는 거 나만 그런 거 아니잖아요. 이 외에도 가을출타4(fallout4)나 <The Witcher 3>, <Just Cause 3> 같이 명작이거나 곧 발매될 기대작들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8가지의 게임을 2번에 걸쳐서 설명한 이유는 이 게임들이 모두 꽤나 많은 플레이 유저들에 의해서 검증된 게임이기 때문이다. 유니크한 게임도 좋지만, 이런 게임들을 세일에 장만하여 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편집 및 교정/ 랫사팬더

글/ 커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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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혹시 모르시는 라이트 덕후님들을 위해서 주석을 달자면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은 태평양시각(PST)로 11월 25일부터 12월 1일입니다. 이 때를 놓친다고 꺼이꺼이 하진 마시고… 겨울 연휴 세일도 있습니다. 태평양시각(PST) 12월 22일부터 1월 4일.
2. 참고로 프랑스 혁명을 다룬 유니티는 여러 가지 버그와 발적화가 쩐다. 왜 때무네..^_ㅠ
3. 단품을 사는 것보다 세일때를 노려 컴플리트 팩을 사자. 생각보다 DLC가 매우 중요하다.
4. 게다가 가을 및 겨울 세일에 역대 최저가 세일을 하지 않을까 기대되는 게임이기도 한다. 세일에 관대한 락스타게임즈 외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