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고대신문, 인권으로 ‘모두를 기쁘게’동대신문, 총학생회, 학생총회 안건 이행 촉구 기자회견서강학보, ‘강기훈 유서대필 사건’에서 사과요구하는 대자보 붙어서울시립대신문, 관행으로 얼룩진 학생회 숭대시보, 시험부정행위, 그동안 방관만 하셨나요?연세춘추,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새로운 백양로!
경인 한대신문, ERICA 축제 논란, 시작부터 지금까지대학주보, 기자에게 묻는다 – 왜 국제캠 학생은 의료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없나요?
충청 충남대신문, 지난 축제, 대학자치방범대 추가 수당 미지급 논란충북대신문, ‘진짜 대학’ 농성을 둘러싼 진실 공방
영남 영대신문, 총여학생회, 논란의 중심에서다.한동신문, 늘어나는 빚, 부족한 장학금경상대신문, 먹는 문제로 시끄러운 학생생활관 식당, 해결책 없나?울산대신문, 학생대표자회의 표결 다음 달로 연기
호남 군산대 신문, 더하기 총학생회로원광대신문, 자전거 보관대 ‘자판기 점거’에 학우들 불편전북대신문, 이기적인 절대평가
강원/제주 한림학보, 셔틀 늘려도 학생들 불만 해소 어려워상지대신문, 국회방문과 타 대학 연대까지…
역사 교과서 국정화 논란 부대신문, 부울경 지역 역사학과 학생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기자회견 및 시위 열다.인하대학신문, 총학생회는 국정교과서에 대해 보다 단호한 움직임을 보여야한다.전북대신문, 1인 시위, 서명등 우리학교 반대움직임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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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같던 중간고사 시즌이 끝났습니다. 다들 중간고사는 잘 보셨나요! 저는 다음 기말고사를 잘치겠다는 다짐으로 중간고사를 쳤습니다… 또르르…

이번달, 역사교과서 국정화 문제가 뜨거운 감자로 부상했습니다. 특히 대학가에서의 국정화 반대운동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교수님들은 반대성명과 집필거부를 선언하고, 각 대학 학생회에서 반대 성명을 발표하고, 특히 교육계열과 인문대학 학생들의 반대운동이 큰 편입니다. 그래서 역사교과서 국정화 논란과 관련한 대학언론 보도를 별도로 선정했습니다.

<서울>

고대신문, 인권으로 ‘모두를 기쁘게’

최근 대학축제와 관련한 논란이 많이 발생했습니다. 많은 대학에서 자극적 메시지만을 던지는 행사들이 넘쳐났습니다. 심지어 이 때문에 언론에 기사로 나오기도 했고, 축제가 중단된 사례도 발생했습니다.

대학가 축제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고려대학교 인권축제 ‘모다깃비’는 굉장히 의미있는 시도라 할 수 있습니다.

동대신문, 총학생회, 학생총회 안건 이행 촉구 기자회견

동국대학교 학생총회 성사를 요구하며 학생들이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심지어 동국대 부총학생회장님은 단식시위에 돌입했는데요. 10월 26일 기준으로 단식시위 11일차에 들어갔습니다. 동국대 총학생회가 정치적 노선을 드러내는 학생회가 아님에도 불구, 단식시위까지 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입니다. 그만큼 동국대학교 학사분규가 심각하다 방증입니다.

동국대학교 부총학생회장님이 무사히 단식시위를 마쳤으면 합니다.

서강학보, ‘강기훈 유서대필 사건’에서 사과요구하는 대자보 붙어

“강기훈 유서대필사건”의 강기훈 씨가 재심 끝에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동지’의 죽음을 사주한 파렴치범이라는 누명을 뒤집어쓰고 유죄를 선고받은 지 23년 만입니다. 강기훈 씨에게 마녀사냥을 저질렀던 사람들은 지금 잘 살고 있습니다. 당시 사건을 맡았던 검사는 현재 모 지방대학 총장을 지내고 있기도 합니다.

그런데, 그 세월 동안 강기훈 씨는 비참한 삶을 살았습니다. 당연히 서강대학교 구성원들이 나설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강기훈 씨를 파렴치범으로 만들었던 분들, 이제라도 반성했으면 합니다.

서울시립대신문, 관행뒤에 숨고 회칙은 몰랐다 外1)추가 기사: 관행으로 얼룩진 학생회

서울시립대 경영대 학생회가 학생회비를 횡령하고, 통장사본을 조작한 혐의로 학내에서 지탄을 받고 있습니다. 이 유례없는 횡령사건과 관련하여 서울시립대신문이 상세하게 보도했습니다.

기사를 보면서 참 할말이 없습니다. 학생들의 신뢰가 학생회의 동력입니다. 그런데 공금을 횡령했다니 참담합니다. 다시는 이런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서울시립대 학생사회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양심이 있어야지..!

지금이 때가 어느 땐데!

숭대시보, 시험부정행위, 그동안 방관만 하셨나요?

매번 시험때마다 부정행위가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감독관의 관리소홀과 실질적인 징계로 이어지지 않다보니 문제가 계속 곪고 있다고 합니다.

다음 기말고사 기간에는 시험관리감독을 철저하게 하고, 부정행위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했으면 합니다.

연세춘추,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새로운 백양로!

말도많고 탈도많은 연세대학교 백양로 재창조사업이 끝났습니다. 정갑영 총장의 무리한 사업추진으로 구성원들의 질타를 받았고 공사과정에서도 크고작은 사고들이 발생해서 여러 문제를 일으켰던 사업이었습니다.

새로 만들어진 백양로의 외관은 아름답지만 그 이면엔 대학의 상업화 문제와 연세대 재학생들의 공간배정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경인>

한대신문, ERICA 축제 논란, 시작부터 지금까지

에리카 캠퍼스 축제기간, 살인범과 아동성폭력범의 이름으로 메뉴를 팔던 학내주점이 사회적 지탄을 받았습니다. 이 주점으로 인해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 대동제가 중단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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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건과 관련해서 한대신문이 상세보도를 했는데, 여러 문제가 있었습니다. 해당 주점이 주점신청을 했을 당시에는 헌팅술집 컨셉트였는데 신청이후 컨셉트를 바꾸었다고 합니다.

게다가 축제가 갑자기 중단되면서 많은 학생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고 하는데요. 여러가지로 안타깝습니다.

대학주보, 기자에게 묻는다 – 왜 국제캠 학생은 의료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없나요?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학생들이 의료공제 혜택을 받지 못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같은 경희대 학생인데 학교 측이 예산문제와 국제캠퍼스 학생들이 경희의료원을 이용하는게 어렵다고 판단해서 국제캠퍼스 학생들의 의료공제 해택을 폐지했다고 합니다.

대안을 먼저 제시하고 폐지했어야 했는데, 대안 없이 폐지부터 했다니, 같은 경희대 구성원인 국제캠퍼스 학생들이 많이 억울해 할 일입니다. 학교측이 지금이라도 대안을 마련했으면 좋겠습니다.

<충청>

충남대신문, 지난 축제, 대학자치방범대 추가 수당 미지급 논란

대학축제기간에 각 대학마다 자치방범대를 조직합니다. 주로 학내 해병대 전우회나 ROTC, 아니면 자원봉사단들이 활동하지만 ‘열정페이’라는 문제가 존재했습니다.

따라서 충남대 축제에서축제 자치방범대를 하는 학생들에게 수당을 지급하는 것은 좋은 방침이었습니만, 연장근무에 따른 추가수당을 지급하지 않았다니 안타깝습니다.

충북대신문, ‘진짜 대학’ 농성을 둘러싼 진실 공방

충북대에서 대자보 부착 문제로 논란이 발생했습니다. 대자보 부착을 규제하는 법안은 유신시대에 학생운동을 탄압하기 위해 생겼던 위헌적 학칙에 기반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이 학칙들은 폐지되어야 하지만 많은 학교들이 폐지하고 있지 않습니다.

백투더 7080도 아니고 정말

백투더 7080도 아니고 정말

그래서 이런 문제가 발생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학생회의 해명도 별로입니다. 엄밀히 말하자면 검열행위를 하고 있긴합니다. 대자보의 내용이 아무리 정치적이라해도 개인의 정치적 의사표현은 헌법에서 보장하는 가치이므로 최대한 보장하는 방향으로 가야하는데 무척이나 아쉽습니다.

<영남>

영대신문, 총여학생회, 논란의 중심에서다.

영남대학교에서도 총여학생회 존폐논란이 발생했습니다. 작년부터 총여학생회 폐지문제가 수도권에서 부각돼왔는데 올해에는 전국적인 현상이 된 것 같습니다. 물론 많은 대학에서 총여학생회가 제대로 활동을 잘 못하기는 하지만, 학내에서 반성폭력, 성평등, 성인지 캠페인이 잘되는 학교들이 많이 없다보니 총여학생회 폐지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편입니다.

총여학생회를 폐지하기전에 학내에서 이런 캠페인을 총여학생회가 잘 하고 있는지부터 확인하고, 유예기간을 준 다음에 다시 의논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동신문, 늘어나는 빚, 부족한 장학금

한동대학교가 소규모 학교다보니 재정적으로 열약한 측면이 있기는 하지만, 학생들이 빚을 내면서 학업을 정진하고 있다는 점은 안타까운 지점입니다. 학내 장학금 실황에 대한 깊이 있는 취재가 돋보이는 기사입니다.

한동대측에서 장학금 확충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나와있으니 좀더 지켜봐야겠습니다.

경상대신문, 먹는 문제로 시끄러운 학생생활관 식당, 해결책 없나?

기숙사 의무식제도에 대한 문제로 점점 선택식으로 전환되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선택식으로 하니 적자가 커지거나, 한끼 단가가 오르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이는 선택식에서 의무식으로 전환되면서 생기는 일시적인 문제라 보고 있습니다. 앞으로 경상대측에서 다양한 방법들을 시도하면서 학생식당의 적자문제를 해소하고, 학생들도 만족할수 있는 제도를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울산대신문, 학생대표자회의 표결 다음 달로 연기

울산대학교 총학생회가 자치회비 문제로 학생회비 인상을 준비했지만, 반대에 부딪쳐 표결을 연기했습니다. 기사 내용을 보니 학생회비가 5,000원 수준이라 자치활동에 어려움이 있다고 합니다. 물론 다른 대학들과 비교하면 절반수준이긴 합니다.

명분은 충분합니다. 하지만 왜 학생대표자들에게 반대를 받았는지 이유가 분명해 보입니다. 학생회비 예결산내역을 제대로 공개하지 않아 전학대회가 되어서야 급하게 공개한 게 역력합니다.

학생회비는 학생회와 학생의 신뢰도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학생회가 제대로 활동을 해야 학생회비를 인상할 수 있을것인데 학생회가 활동을 제대로 했는지 고민했으면 합니다.

<호남>

군산대 신문, 더하기 총학생회로

군산대 총학생회를 평가하는 칼럼입니다. 여러가지 아쉬운 지점들을 지적했는데요. 특히 군산대 대동제에서 한 학과가 주점을 운영하면서 유명 아이돌의 사진을 이용하여 성적인 선전을 했다가 해당 아이돌 가수의 소속사로부터 고소를 당하는등 논란이 발생했습니다. 이런 큰 사건에 있어서 총학생회의 대응이 정말 미흡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총학생회에서 이런 큰 사건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대응했으면 합니다.

원광대신문, 자전거 보관대 ‘자판기 점거’에 학우들 불편

원광대학교가 자전거 보관대에 자판기를 설치해 학생들이 불편해 하고 있습니다. 대개 중앙도서관 자판기는 도서관내 휴게시설에 설치하고 휴게시설이 없는 경우에는 출입구 부근에 설치하는데 자전거 보관대에 설치했다니 좀 의외군요.

전북대신문, 이기적인 절대평가

학생들은 학점을 잘 받길 원하다보니 학칙의 규정을 이용해 고학번들이 이런 부당한 행위를 저지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성적평가 방식은 교수님의 자율에 맡겨야 하는 부분입니다. 그런데 교육부에서 학점인플레라는 명분으로 상대평가제를 강화하면서 생긴 문제입니다. 학점부여 방식에 있어 교육당국에서 자율을 보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강원/제주>

한림학보, 셔틀 늘려도 학생들 불만 해소 어려워

한림대학교가 셔틀버스를 재조정했음에도 학생들의 불만이 여전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학교측은 비용의 문제와 학생복지사업의 일환이라 일축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대안으로 나오는 대중교통 확충도 어렵다고 하니 해결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학교-학생-지자체-지역주민간 다자회담이 필요한 시기가 아닐까 합니다.

상지대신문, 국회방문과 타 대학 연대까지…

상지대학교 학사분규가 장기화되고 있습니다. 구성원들이 수업거부에 이어 서울상경집회까지 했다는데요. 교육부에서 상지대학교 학사분규 문제에 대해서 확실하게 나섰으면 합니다. 이제 더 이상 구성원들이 피해를 봐서는 안됩니다.

<역사교과서 국정화 논란>

박근혜 정부가 역사교과서를 국정화 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전국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교수님들과 전공자들을 중심으로 국정화 반대운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캠퍼스에서 어떤 반대운동이 전개되고 있는지 정리했습니다.

(편집자 주- 현재 미스핏츠와 하이네가 함께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대학 대자보 현황을 보다 쉽게 파악하기 위해 구글 지도를 업데이트 하고 있습니다. 자보 현황을 핀으로 표시하고 각 자보의 이미지를 업로드해 한 눈에 파악하기 쉽도록 운영할 예정입니다.)

부대신문, 부울경 지역 역사학과 학생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기자회견 및 시위 열다.

부산, 울산, 경남지역 역사전공 학생들이 국정화 반대 기자회견과 부산대 일대에서 침묵행진 및 피켓팅 선전전을 가졌습니다. 최근에 타대학과의 연대가 어려운 상황에서 지역권 역사학전공자들이 모여 국정화 반대 집회를 가진 것은 굉장이 이례적인 일입니다.

인하대학신문, 총학생회는 국정교과서에 대해 보다 단호한 움직임을 보여야한다.

인하대학신문에서는 총학생회의 행동을 촉구하는 칼럼이 실렸습니다. 총학생회가 가졌던 사회적 책무를 상기하면서 행동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제 인하대학교 총학생회와 중앙운영위원회에서 답하고 실천해야 할 차례입니다. 인하대 총학생회의 좋은 결정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전북대신문, 1인 시위, 서명등 우리학교 반대움직임 잇따라

전북지역에서도 반대운동이 활발합니다. 학생들의 일인시위, 서명운동 그리고 학내 대자보 운동까지… 하지만 교수님들의 활동이 상대적으로 미약한 점은 아쉬운 지점입니다. 타 지역에서 교수-학생할 것 없이 국정화 반대입장과 운동이 전개되고 있다보니 더욱 그렇습니다.

<마치며>

역사교과서 국정화 논란이 한창입니다. 특히 대학가에서는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운동이 전국적으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큰 문제가 없는 이상 한 동안 전공자들과 학생회, 그리고 대자보를 붙이는 학생들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전개될 것 같습니다.

주요 언론에서는 보수-진보 이분법구도로 사건을 접근하고 있지만, MB 정부 당시 문화관광부 장관을 지냈던 역사전공 교수님조차도 집필거부선언을 했다는 점에서 ‘보수-진보’의 문제가 아니란 것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11월, 총학생회 선거철에 다시 뵙겠습니다.

 

편집 및 교정 / 커밋

글 / 하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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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추가 기사: 관행으로 얼룩진 학생회